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판다랭크입니다!

저저번 레터에서 지금 AI 검색으로 발생하는 "제로클릭" 에 대해 이야기드렸었어요! 심지어 이 레터를 보낸 사이에 네이버의 AI 기능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저번 레터에서는 구글의 AI 오버뷰만 소개해드렸었는데, 네이버에서는 AI 브리핑이라는 검색 기능이 본격적으로 검색창에 등장하기도 했답니다. 검색창 뿐 아니라 최근 런칭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도 네이버의 AI 검색이 도입되면서 네이버에서도 제로클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

오늘 판다랭크 레터에서는 검색의 방식이 변하는 이 시대, 제로 클릭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공유드릴게요. 🔎

🤖 제로클릭, 먼저 간단하게 요약하고 가볼까요? 

제로클릭(Zero-Click)이란 AI의 검색 결과로, 사용자가 검색 엔진에서 검색을 했지만, 웹사이트로 클릭하지 않고 검색 결과 페이지의 정보만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현상을 말해요.

특히 AI가 검색 결과에 통합되면서 이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데요.

AI 요약 검색 결과가 가장 상단에 뜨기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정보를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어 편리하지만, 트래픽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겨요.

특히나 AI 검색 결과에 인용되지 않으면 우리 같은 콘텐츠 제작자와 셀러들에게는 트래픽과 수익 감소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어요.

제로클릭을 이용하거나, 탈피하거나 🔧

제로클릭은 사용자가 검색한 질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게 가장 큰 기능이에요.

이전 레터에서 보여드렸듯, AI 요약에 나오는 검색 결과 출처 링크는 트래픽의 상위권을 유지한다는 데이터도 있죠.

그러면 우리는 이걸 역으로 이용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의 데이터를 AI 요약 결과 또는 스니펫에 뜨도록 만들면 어떨까요?

내 고객은 어떤 키워드를 검색할까? 키워드 예측하기 💡

예를 들어서, 아래처럼 화상영어 전화영어 차이, 영어회화 독학이라고 검색하면 링글이라는 비즈니스 영어 회화 사이트에서 발행한 블로그가 바로 노출돼요.

비즈니스 화상영어 사이트가 어떻게 이 콘텐츠를 발행했을까요? 이 과정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포털에서 화상영어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고민이 있고, 어떤 키워드부터 검색을 할까? 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죠.

판다랭크를 통해 키워드를 검색해서 규모를 측정해보면, 사람들이 이 상품을 얼마나 찾는지도 측정이 가능해요. 만약 스스로 측정하기가 어렵거나 아이디어를 구하고 싶다면, GPT, 제미나이 같은 AI에 질문을 해서 도움을 구해볼 수 있어요. 물론 AI는 실제 시장이나 소비자 심리를 파악하는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참고 정도로만 활용하는 게 좋아요.

가장 좋은 건 내가 소비자가 되어서 키워드를 찾는 게 가장 정확하겠죠!

•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화상영어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
• 화상영어 이외에도 다른 걸 고려해볼만한 선택지도 있을까?
• 화상영어나 전화영어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하는 고민은 어떤 게 있을까?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 중 특히 화상 영어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놓을만한 선택지 중에, 크게는 영어학원, 전화영어, 과외, 독학과 같은 방법이 있을 것이고, 이 키워드들을 기반으로 구매 의도가 높은 키워드를 선정한 다음 내 컨텐츠를 깔아두면 스니펫이나 AI 요약 검색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요.

이 과정에서 판다랭크의 연관 키워드 기능을 통해 메인 키워드에서 뻗어나가는 키워드를 찾아볼 수 있어요!

1️⃣ 콘텐츠 구조 최적화하기

물론 구조를 최적화한다고 AI 요약 검색에 반드시 내 콘텐츠가 노출이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어요. 실제로 구글과 네이버 모두 100% 보장을 하고 있지 않고, 모든 키워드들이 AI 요약 결과나 스니펫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앞으로 AI 검색은 점점 확대되고 적용될 미래이기 때문에, 내 브랜드가 노리고 자리할 키워드를 미리 선점해두는 게 좋아요.

AI는 가독성이 높고 질문의 의도에 직관적으로 답변하는, 최적화가 잘 된 콘텐츠를 가장 좋아해요. 이 점을 알고 콘텐츠 제작에 대응하면, 내 사이트를 최적화할 수 있어요.

ex : "하루에 몬스터 얼마나" 이라는 검색어라면, 콘텐츠 내에 "하루에 몬스터를 얼마나 마셔도 될까요?" 라는 직관적인 질문과 함께 답변이 두괄식으로 제공되는 게 좋아요. "하루에 두 캔까지만 마시세요. 그 이유는 몬스터 에너지 한 캔에 100mg인데, 성인 최대 400mg까지 상한선이라 하더라도, 그에 맞춰먹는 건 몸에 좋지 않기 때문이에요" 라고 말해야 한다는 거에요.

• 저자 프로필 강화: 전문 분야, 경력, 자격증 등을 직접 페이지에 알려주세요.
• 외부 인용과 참조: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소스를 인용하세요.
•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오래된 정보를 방치하지 말고,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주세요!

2️⃣ 시각적 요소 최대한 활용하기

AI 검색 결과는 이미지보다는, 여전히 텍스트 중심이으로 우리에게 결과를 보여줘요. 가습기 청소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 주방세제로 청소할 수 있다고 하지만, 청소 경험이 부족하거나 해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는 텍스트로는 설명이 부족할 수 있어요. 요리 레시피도 동일하고요.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 단계별로 이미지나 동영상을 첨부해서 사람들의 이해를 도와주세요. 테이블을 이용한 비교표, 차트, 나만의 브랜드가 담긴 캐릭터나 인포그래픽도 좋아요.

3️⃣ 나만의 경험과 관점이 묻어나오는 차별화된 전문성과 깊이 있는 콘텐츠 제작하기

AI는 단순한 정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잘 정리된 답변으로 대답하지만, 결정하기 어려운 주관적 요소, 사람의 생각이 개입되는 질문에는 아직까지 답변을 제공할 수 없어요. 그 말인 즉슨, 앞으로 크리에이터의 관점이 녹아들어간 브랜드는 더욱 중요해질 거고,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사이트가 더 중요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 실제 경험 공유: "제가 직접 N년간 운영해본 결과..." , "내돈내산 XX 강의 리뷰" 같은, 나만의 시각을 담은 실제 경험 기반 콘텐츠는 항상 인기가 많아요. 블로그만 해도 점점 광고가 많아지고 있어서 투명성과 신뢰가 어느 정도 검증된 내돈내산 키워드는 인기만점이죠. 오랜 시간 검증할수록, "이 분야의 이 사람이 추천하는 콘텐츠는 나에게 정말 쓸모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해소시켜주기 딱이에요.
• 초심자가 아닌, 중고급 노하우 공유: 초급자를 대상으로 한 튜토리얼은 점점 많아지고, 과포화되고 있어요. 다만 중고급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는 여전히 많이 부족하고, 니즈도 높아요. 초급자가 아닌 중급자, 고급자를 위한 심화 콘텐츠를 제작해볼 수 있어요.
• 진정성을 담은 콘텐츠 : 앞서서 화상 영어의 예시가 나왔는데, 영어를 공부해야한다면 그 많은 플랫폼 중에 왜 우리 플랫폼 (또는 우리 브랜드) 에서 해야하는지까지, 여러분이 운영하는 브랜드의 진심을 담아 콘텐츠로 발행해두면, 고객들이 나를 선택할 때 진정성을 보고 선택할 수 있을 거예요.

🔔네이버 플레이스 적극 활용하기! 🔔

아직까지 로컬 기반은 사람들의 찐 리뷰에 의존하고 있어요. 여러분의 사업장이 로컬 기반이라면 네이버 플레이스의 리뷰가 공식적으로 쌓이는 거에 초점을 맞춰주세요!

• 플레이스 리뷰 관리: 영수증이나 블로그 리뷰 등 고객 리뷰를 적극적으로 수집하세요.
• 예약 기능 활성화: 네이버 예약, 쿠폰 등 네이버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적극 사용하세요.
• 지역 키워드 최적화: "강남 OO", "부산 OO" 같은 지역명을 포함한 키워드를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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